지난 12일 교육부가 선임한 임시 서남대 이사들이 정상화를 위한 첫 이사회를 가졌다.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이사파견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해 7월 1일 서남대 재단측에서 교육부가 선임한 이사에 대해 임원취임승안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지난 7월 17일 법원이 이를 기각함에 따라 지난달 26일 임시이사가 선임됐다.
이날 회의에서 이사징에 예수병원 이양근 예수병원 유지재단 부이사장, 총무이사에 안행근 전북대 교수를 선출하고차기 2차 이사회는 10월 2일 오후 4시 대전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또 이사회에서는 학내현황청취, 이사장선출, 총장 임명 등에 대한 논의에 이어 재단, 자치기구, 학생회 측 대표들에 의견을 듣고 입장을 정리하기도 했다.
서남대교수협의회에서는 조기 정상화를 위해 교수재임용, 조기총장 직무대행 체제와 임시이사회를 가급적 현안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자주 개최해줄 것을 건의했다.
임시 이사들의 본격적인 행보로 서남대 정상화에 대한 남원시민의 기대가 한껏 높아졌다. 또 서나대학교 측에서도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이날 개최된 첫 이사회를 환영하는 남원시와 시민단체, 지원협의체, 시민대책위, 서남대 교수협의회, 총학생회 및 학생 등 250여명의 인파가 모였다. 이들은 현수막과 피켓 등을 들고 서남대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특히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사회에 앞서 임시이사들에게 “남원시민의 숙원인 서남대 정상화 요청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선 기자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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