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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27일 노중원 상임이사 후보 부인이 가자들에게 공개한 '각서' |
<속보> 박기열 남원농협 조합장(61)이 긴 침묵을 깨고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에 나와 경찰수사가 탄력을 받고 있다. <본지 8월27일자 헤드라인>
9일 오후 6시40분께 남원경찰에 자진 출두한 박 조합장은 참고인 신분으로 약 2시간동안 '상임이사 약속각서' 사실 여부에 대해 조사를 받고 돌아갔다.
경찰 소식통은 "현재 수사가 계속 진행중이며 기소여부는 등은 양측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박 조합장 참고인 조사가 이뤄졌지만 오는 11일 공소시효를 앞두고 있어 경찰도 각서에 대한 사실여부에만 집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결국 남원농협 사태는 박 조합장의 경찰 출석으로 경찰의 참고인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는 노중원 상임이사 후보쪽에 모아지게 됐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약속각서'가 폭로된지 15일동안 각서가 작성된 날짜를 지난 3월11일 이전에 작성한 것으로 모두다 착각하고 있었다"는 것.
기자도 당시 공개된 각서를 확인한 결과 박 조합장이 당선되고 이틀 후인 13일에 작성되 있었다.
결국 각서의 진위여부를 떠나 박 조합장은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접촉된 행위가 없었다는 과정이 성립 될 소지가 다분해졌다.
보름동안 침묵으로 일관하던 박 조합장이 경찰의 참고인 조사가 이뤄지면서 양측 간 진실게임이 또 다시 촉발될 것인지 관전포인트가 되고 있다. /이상선 기자 bmw1972@hanmail.net
이상선 기자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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