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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교룡초, 우리나라 도자문화·역사 배우는 국제교류 현장체험학습 운영6학년 학생 40명, 17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미산소학교 방문

 

남원교룡초등학교는 일본 학생들과 교류하며 우리나라에서 전해진 도자기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국제교류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남원교룡초 6학년 학생 40명과 교직원 6명은 지난 17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가고시마 히오키시 미산소학교를 방문했다.

가고시마현과 히오키시는 각각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도시다.

특히, 히오키시에는 정유재란 때 일본으로 끌려간 남원의 도공 심당길의 후손들이 400여년 동안 일본의 대표적인 도자기 사쓰마야키를 발전시켜온 심수관가가 있어 남원과의 인연이 특별하다.

교룡초 학생들은 먼저 후쿠오카, 나가사키 등을 방문해 일본의 도자기테마파크와 관광지, 문화자원을 둘러보고 가고시마 히오키시로 이동, 이곳 미산소학교 학생들과 심수관 도자기를 주제로 교류체험학습을 가졌다.

미산소학교는 교룡초등학교와 상호 교류행사를 가져온 학교로 이번 만남은 13여년 만이다.

학생들은 이날 15대 심수관 선생과 함께 도자기를 만들어 보고 도자기 유적지 등을 탐방하는 등 도자문화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전래된 도자기의 역사와 가치를 배우고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일본 학생들과 교류하며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국제적인 마인드를 키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초를 다졌다.

교룡초는 출국에 앞서 지난 12일 학교 관계자와 기관단체장,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수업 학교 해외현장체험학습 발대식’을 갖고 학교 인근 교룡산성 가마터와 만인의 총 등 사적지를 견학하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

교룡초 정수현 교감은 “서거석 교육감이 국제교류수업 학교 운영을 확대하면서 학교 현장에서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배우고 알리려는 활동들이 활발해 지고 있다”며 “13년 만에 재개되는 미산소학교와의 교류가 우리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감각과 다문화 역량을 함양하고 또 우리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깨우치는 배움의 장이 되었길 기대하며, 향후 온라인을 통한 국제교류학습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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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p남원뉴스 - http://www.namw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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