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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국악대전 심사위원 담합의혹 솔솔
'판소리 명창부 최우수상만 선정, 대통령상 미 선정 뒷말무성'

지난 15일 대회를 마친 제41회 춘향국악대전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배출하지 못한데 대해 뒷말이 무성하다.

 

특히 당시 문제가 됐던 불공정 점수가 심사위원들 사이의 담합 때문인지가 의혹으로 남고 있다.

제84회 춘향제전위원회와 (사)학국국악협회 남원시지부는 춘향제 기간인 6월 14일부터 3일간 제41회 춘향국악대전을 개최하고 각 분야 대상을 비롯해 입상자를 선정했다.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이 걸린 판소리 명창부에서는 대상 적격자가 없어 최우수상만 선정됐다.

그런데 대회가 끝난 뒤에도 명창부 심사와 관련, 대상을 배출하지 못한 사유를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제일 큰 논점은 심사위원들 사이에 담합이 있었느냐는 것이다.

당시 명창부 결선이 진행되면서 한 참가자에게 있을 수 없는 점수가 부여됐기 때문이다.

 

확인된 자료를 보면 동일한 참가자에게 심사위원 7명 중 3명이 최저점수인 95점을 주고 나머지 4명은 최고점인 99점을 줬다.

이 때문에 기획위원회가 긴급 소집되고 형평성 결여를 들어 대상 선정을 포기했다는 것이다.

 

문제는 납득이 불가능한 최저점수가, 그것도 3명이 동시에 나왔다는 점이고 상대적으로 최고점도 4명이나 된다는 것이다.

국악계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당시 부여된 점수로 인해 말이 많은데 입증을 할 순 없지만 누가 봐도 담합 의혹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며 “주최측이 과감하게 대상을 포기한 것이 그나마 대회를 지킨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공정한 대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회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심사위원들의 자질 또한 무척 중요하다”며 “춘향국악대전의 위상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이러한 문제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영규기자ygparknw@hanmail.net


남원뉴스  bmw19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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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p남원뉴스 - http://www.namw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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