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오는 3월 13일 실시된다.

남원지역에서는 남원농협, 운봉농협, 남원원예농협, 지리산농협, 전북지리산낙협, 춘향골농협, 축협, 산림조합 등 모두 8개 농협과 조합이 선거를 치른다.

선거는 조합원 투표로 진행되며 남원농협이 7,295명으로 조합원수가 가장 많고 지리산낙협이 237명으로 가장 적다.

현재 조합장선거 출마자로 거론되는 인사는 모두 21명으로 지리산농협(5), 원협(4), 축협(5), 춘향골농협(3)이 후보자간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남원농협과 운봉농협, 지리산낙협, 산림조합은 후보 단독출마가 유력시되고 있다.

이번 조합장 선거는 남원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선거로 치러진다.

후보자등록은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이며 선거운동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14일간이다.

투표는 3월 1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되며 개표소에 투표함이 도착하면 개표가 진행된다.

당선인은 유효투표의 최다득표자로 결정되며 득표가 동수일 경우 연장자가 우선권을 가진다.

당선자 임기는 2019년 3월 21일부터 2023년 3월 20일까지 4년이다. <관련기사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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