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대선정국에 묻혀 분위기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각 선거구별 지역에서는 하나 둘 입지자들이 출마의사를 표명하거나 후보군으로 분류돼 입줄에 오르내리면서 출마예정자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우리지역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은 몇 명이나 될까.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되는 2월 18일이면 후보자들이 명확해 지겠지만, 현재 거론되거나 활동하고 있는 출마예정자들은 시장 5명, 도의원 6명, 시의원 32명 규모다.
먼저, 시장선거를 살펴보면 모두 5명이 출마의사를 밝히며 발품을 팔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윤승호 전 남원시장, 이상현 전 도의원, 최경식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전문위원이 공천경쟁을 하고 있다. 무소속으로는 강동원 전 국회의원이 21일 공식 출마선언을 했고, 오철기 (사)전북시민참여포럼 공동대표가 선거준비에 나서고 있다.
각 1명씩 선출하는 도의원선거는 1선거구에 이정린 현 도의원, 조명현 전 남원시정무비서, 최형규 현 시의원이 출마를 밝히고 있으며, 2선거구에는 강용구 현 도의원, 양해석 현 시의원, 임종명 민주당 대통령후보직속 정무특보단 전북남원본부장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비례대표 2명을 포함해 모두 16명을 선출하는 시의원선거에는 32명의 후보군이 형성돼 출마를 표명하거나 저울질 하고 있다.
선거구별 출마예정자는 가선거구 5명, 나선거구 5명, 다선거구 7명, 라선거구 5명, 마선거구 3명, 바선거구 7명이다.
다선거구(향교·도통)와 바선거구(동충·죽항·노암·금동·왕정)는 3명을 선출하고 나머지 선거구는 각각 2명을 선출한다.
정당별로는 대부분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며 향교·도통에서 국민의힘 소속 후보자가 출마를 선언해 이목을 끌고 있다. 무소속 출마자는 가,나,바선거구에서 각 1명씩 예상되고 있지만, 민주당 공천 과정서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시장선거는 민주당 경선결과에 따라 선거구도나 판세가 좌우될 전망이다.
아직 대선정국이 모든 이슈와 관심을 빨아들이고 있어, 본격적인 지방선거분위기는 3월 중순이후 부터 불붙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4면,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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