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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주생비행장에 공공 드론 교육시설이 들어선다.
남원시와 이용호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LX드론활용센터 구축을 위한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모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남원시가 최종 선정됐다.
LX드론활용센터는 공공분야 드론시장 확대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시설로 LX는 10월 남원시와 협상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 중 부지매입 등 절차를 밟아나갈 예정이다.
LX드론활용센터는 2,796㎡ 부지에 교육장, 관제시스템, 이착륙 시설 등을 갖춰 2023년부터 운영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30억원 규모다.
LX는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전라북도를 대상으로 LX드론활용센터 유치 공모를 추진했으며, 총 7개 시군이 유치를 희망했다.
남원시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공모에 적극 대응, 23일 2차(현장)평가 결과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센터가 들어설 옛 주생비행장은 1953년 한국전쟁의 휴전상황에서 지리산 공비토벌 작전을 위해 만들어졌다.
그러나 비행장은 이후 실효성이 상실됐음에도 그대로 유지돼 오다 지역주민들과 남원시의 민원요구로 군부대 헬기장 대체부지 및 시설이 조정되면서 올해 8월 비행장 부지가 국방부에서 남원시로 최종 관리 이전됐다.
한편, 남원시는 이번 드론활용센터 유치를 계기로 한글과컴퓨터,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드론산업협회와 함께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등 드론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용호 의원도 “치열한 유치경쟁에 함께 고생해온 남원시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LX드론활용센터가 남원과 전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되고, 지역균형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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