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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남원문인협회가 2일 서울의대 함춘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재경남원문인협회는 남원 출신으로 서울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과 소설가, 극작가 등 61명으로 구성됐다.
초대 회장에는 협회 창립에 헌신해온 손해일(71) 국제PEN 한국본부 이사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임원으로는 상임이사 이인평, 사무국장 노희, 감사 김영기, 김양님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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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남원은 흥부전과 춘향전, 만복사저포기 등 전통과 문화의 도시임에도 변변한 문인단체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며 “50여년의 타향 생활에서 배운 경험을 토대로 고향 문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정기적인 문학기행 세미나와 작품집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궁극적으로는 남원출신 문인 전체를 망라하는 문학관을 건립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 회장은 왕정동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홍익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78년 월간 시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농협대 교수, 흥익대 강사, 농민신문 편집국장·논설위원, 시문학회 회장, 한국문협 이사, 서울대 총동창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국제PEN 한국본부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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