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남원시는 ‘춘향애인 글판’ 여름편 문안을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편 시민 문안공모에 모두 46건을 접수해 이 가운데 남원시 도통면 천지수씨가 응모한 ‘지리산 청아한 바람 스치우면, 그대가 웃고 내가 웃고’를 선정했다.
선정된 문안은 계절성에 맞게 전문 캘리그라피 작가의 곡선을 강조한 글씨체와 구룡폭포를 연상시키는 배경그림으로 시원한 느낌을 더했다.
이 문안은 오는 9월까지 시정에 마련된 ‘춘향애인 글판’에 게시될 계획이다.
남원시 양규상 기획실장은 “춘향애인 글판은 청사를 오가는 시민들에게 감성을 더하고 때론 친숙한 말벗이 되기도 했다”며 “이번 여름편은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서정적인 표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봄편과 더불어 두 번째를 맞는 ‘춘향애인 글판’은 연중 4차례의 공모를 거친 뒤 각각 선정된 문안을 담아낼 예정으로 계절에 맞춰 다채로운 변신을 꾀할 방침이다.
남원뉴스 bmw1972@hanmail.net
<저작권자 © np남원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