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서울시가 손을 잡고 공동발전을 도모한다.
시에 따르면 양 도시는 점점 열악해지는 농촌지역 문제와 심화되는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11개의 상생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양 도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5월 상생협력 MOU를 체결했다.
또 김동규 부시장을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 지난달 28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상생협력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지역연계 일자리 창출, 귀농귀촌인 다목적 복합공간 활용, 청소년 문화교류, 예술공연, 시립미술관 교류 등 사람·정보·물자 3개 분야에 걸쳐 11개의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분야별 사업 중 도시와 농촌, 먹거리와 사람을 잇는 도농상생 공공급식의 경우는 남원시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서울소재 학교, 복지시설 등에 공급해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공공기숙사 게스트하우스는 서울시 공공기숙사를 방학 중 게스트 하우스로 제공, 학생과 보호자가 대학입시, 학원특강 등으로 서울을 방문할 경우 하루 2만원으로 숙소 문제를 손쉽게 해결 할 수 있다.
김동규 남원시부시장은 “남원시는 인구가 점점 줄고 있어 일손부족과 소멸위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반해 서울시는 인구집중으로 과열경쟁 및 높은 실업률로 고민하고 있다”며 “남원시와 서울시의 상생협력 사업이 이러한 양극화 문제를 함께 공감하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상생의 동반자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np남원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