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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본부사무소 남원유치, 뱀사골대피소 복원 촉구
국립공원공단은 올해부터 특별 선도사업으로 본부 제도를 도입해 지리산국립공원본부사무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 사무소는 경남 산청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원시는 지리산이 위치한 5개 자치단체 중 유일한 시 지역이고, 지리산 관내가 107.86㎢로 지리산권 5개 시·군중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과거 주천면 육모정 입구에 국립공원연구원 본부가 있었을 정도로 지리산을 대표하는 지역입니다. 당연히 지리산을 통합 관리하는 지리산국립공원본부사무소는 남원에 소재돼야 합니다.
이것은 국가기관의 조그마한 한 개의 사무소를 유치한다는 경제적 차원을 떠나 지역 자존심의 문제이고, 지리산권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지키는 문제입니다. 남원시의 적극적인 유치노력을 제안합니다.
지리산 종주길에는 노고단대피소를 시작으로 피아골, 연하천, 벽소령, 세석, 장터목, 로타리, 치밭목대피소 등 8개소의 대피소(산장)가 있습니다.
산에서의 대피소는 산행 중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 긴급 대피할 수 있는 장소이며 장시간 산행 중 숙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지난 2007년 낡은 시설과 계곡 수질 오염문제 등의 이유로 뱀사골대피소가 철거되고 일부 시설만이 탐방지원센타로 변경 운영되고 있습니다.
뱀사골대피소가 철거되면서부터 남원시를 통해 뱀사골계곡 등반코스로 지리산을 오르내리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많이 줄어 반선지구 등 주변 지역상권이 죽었다는게 주변 상인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남원시는 공단에 촉구해 하루빨리 뱀사골대피소가 복원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다 해주시길 바랍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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