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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제231회 정례회 시정질문박문화, 한명숙 의원

남원시의회 제23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이 21일 오전 남원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정질문에서는 농촌활성화 방안과 재정운영, 문화도시 구축 등 시정 전반에 대해 다양한 질의 답변이 진행됐다.

 

관주도 농촌활성화 사업 한계 지적

박문화 의원

 

먼저 질문에 나선 박문화 의원은 광암산 시민공원화, 농촌체험유양마을과 민박 활성화, 고향사랑 기부제, 가야고분군 활용 방안에 대해 시장의 견해를 물었다.

박 의원은 “부영5차아파트 건너편 요천 앞산 이름이 광암산 인데, 시민사회에는 명칭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구전으로만 전해지고 있는 우리 지역의 옛 지명들을 되찾는데 행정이 앞장설 것을 주문하고, 광암산을 시민공원으로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요구했다.

박 의원은 이어 시골집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훈훈한 농촌의 정과 감성을 경험하는 푸소(Fu-So)체험을 소개하며, 지역에 산재해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민박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주문했다.

보충질문에서는 “시가 도시와 연계한 여행상품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선택과 집중이 부족하고, 서도역 관련 축제 같은 경우는 주민이 들러리로 전락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관주도 농촌활성화사업의 한계를 지적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해서도 시장의 견해를 물으며, 홍보의 중요성과 사업추진의 구체적 로드맵 제시를 요구했다.

박 의원은 또 가야고분군에 대한 시민사회의 기대와 가치창출을 강조하며 시가 구상하고 있는 가야고분군 활용계획을 물었다.

 

 

‘대표문화도시 남원만들기’ 내실있는 추진 강조

한명숙 의원

 

한명숙 의원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문화도시 지정’을 주제로 사업별 추진상황과 문제점, 향우 추진계획 등을 진단했다.

한 의원은 먼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10월 지역의 문화균형발전을 위해 10개 지자체를 법정지정 문화도시로 공모 선정하고 올해 12월에는 예비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최종 지역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시의 적극적인 대비를 주문했다.

이어 “남원문화의 활성화는 시내 거점관광지 육성과 먹고, 보고, 놀고, 묵을 수 있는 곳을 연계하는데서 찾아야 한다”며 지금까지의 문화도시사업 추진상황과 대표문화도시 남원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소리문화도시 남원에 대한 시장의 견해를 물었다.

보충질문에서는 “소리문화도시조성사업이 누구나 알 수 있는 남원의 소리를 채집하고 정립할 수 있을까 의문”이라며 지역의 여건에 맞지 않은 사업추진을 우려했다.

한 의원은 또 “문화도시는 부족한 시설의 보완과 소프트웨어라 할 수 있는 각 문화시설들의 내실 있는 전문적인 운영주체와 운영체계를 갖추는 노력을 함께 해야 한다”며 문화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꾼’을 통해 양성된 전문가의 활용방안과 추가사업 개발에 대해서도 답변을 요구했다.

남원시가 문화도시조성사업 일환으로 2014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원루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며 운영성과와 실효성에 대해 쓴 소리를 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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