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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춘향씨감자가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
남원시에 따르면 운봉읍에서 씨감자를 재배하고 있는 신동열씨 비닐하우스에서 지난 21일 첫 씨감자가 수확됐다.
신씨는 비닐하우스 2동 1,300㎡에서 씨감자 3,000kg을 생산해 남원지역 시설재배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신씨가 이날 수확한 씨감자는 지난 3월 모종을 정식한 뒤 관수, 시기별 약제사용, 단계별 바이러스 감염여부, 기타 병해충 감염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한 무병종서다.
남원 운봉, 인월, 아영 등 고랭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춘향씨감자는 강원도 보급종과 동일한 생산체계를 유지하면서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전 포장에 통망사를 설치하는 등 철저히 품질관리로 재배되고 있다.
올해는 27농가 11ha에서 160톤이 생산될 예정이며, 시설감자 재배농가들의 가을·겨울 파종에 공급될 예정이다.
춘향씨감자가 농가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지리산 고랭지에서 생산돼 식감과 맛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6월 하순에서 7월 초순에 생산돼 충분한 휴면기를 거친 뒤 9~10월에 공급돼 저장성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남원시와 농업기술센터는 감자의 우량종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씨감자 생산체계 구축사업에 공모해 2년 동안 국비 20억원을 포함 총 40억원을 들여 조직배양실과 생산시설을 확충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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