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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등바우 앞 17만3,000㎡ 부지에 주택단지·공원 등 조성
한국토지주택공사, 환지방식으로 추진 2022년 완공 예정
향교동 구등바우 앞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구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 된다.
남원시는 지난달 30일 구암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이 전라북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구암지구 17만3,000㎡ 부지에 331억원을 들여 6만4,000㎡의 공동주택단지 3개 블록과 1,166세대를 수용하는 1만6,000㎡의 단독주택용지, 공공청사, 주차장, 준주거용지, 공원녹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으로는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과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이 이곳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실시계획, 환지계획 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에 공사를 본격 시작해 2022년 마무리 할 방침이다.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환지방식으로 추진한다.
구암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역은 남원시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치천과 인접한 평지로 남원시 주요시설과 이웃해 있어 지속적인 개발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주거환경정비와 부족한 주거공간제공, 광치천과 연계된 공원 조성(녹지비율 15.5%), 남원 진입부 경관개선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을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나 사업방식이 수용방식에서 환지방식으로 변경되는 등 행정절차 기간이 길어지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주민과 남원시, 제안자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추가적인 문제없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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