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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원에서 운영되는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남원아리랑 ‘오늘이 오늘이소서’가 대장정의 막을 연다.
이 공연은 지난해 12월에 공연된 ‘남원성 싸움’의 속편으로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상설운영 된다.
‘오늘이 오늘이소서’는 고려 말부터 조선조 중엽까지 우리 조상들이 축가로 즐겨 불렀던 노래다.
이 노래는 특히 평민들이 생활 속의 기쁨을 노래한 것으로 지금의 아리랑만큼이나 그 당시 백성들이 즐겨 불렀다.
정유재란 이후 이 노래는 전승이 끊겨 양금신보에 악보만 전해지고 있는데, 정유재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간 남원도공 후손들에 의해 희미하게 맥이 이어지고 있다.
무대를 꾸미고 있는 남원시립국악단은 이 노래의 부활을 위해 일본으로 끌려간 남원도공들의 삶과 도자기에 대한 예술혼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연은 관객들이 남원의 이야기를 편안하게 관람하고, 감동받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국악뮤지컬 형식으로 제작됐다”며 “전승의 맥이 단절되어 있던 지역의 무형문화 발굴과 확산을 통해 남원만의 정체성을 발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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