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업동참 홍보 나서
남원시가 논 타작물 재배를 적극 유도하고 있으나 목표 대비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는 쌀 과잉생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쌀 이외 식량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본격적인 모내기철 이전에 논 타작물 재배 신청을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받고 있다.
시가 목표로 하고 있는 면적은 676㏊.
그러나 현재 신청농지는 196.9㏊로 목표 대비 29.1%에 그치고 있다.
농업인들의 타작물 전환 신청이 저조한 것은 대다수 농가들이 쌀농사 등에 익숙한 터라 작물전환에 쉽게 다가서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안정적 식량수급조절을 위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에 논 타작물 재배 전환 목표면적 50~70% 이상 달성해야하는 조건을 식량산업 종합계획에 반영, 추진하고 있다.
시는 또 이를 위해 그동안 전 농업인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개별문자, 서한문 발송, 팜플렛 제작 배부 등으로 사업 동참을 호소해 왔다.
하지만 농가들의 타작물 전환은 소극적인데 그치고 않다.
타작물 제외대상 품목은 무, 배추, 고추, 대파이며 벼 재배기간에 타작물을 재배하면 지원가능하다.
품목별 ㏊당 지원 단가는 조사료 430만원, 두류 325만원, 풋거름 등 일반작물 340원, 금년 신규지원 대상품목인 휴경논의 경우에도 280만원이 지원된다.
한편 시는 타작물 재배 신청이 저조함에 따라 쌀 생산농가, 축산농가, 쌀전업농, 품목별 작목반, 농민회, 한농연 등 전체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 동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가을철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 배정 시 논 타작물 전환실적에 따라 별도 배정을 하는 등 참여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와 실적 미달에 대한 페널티도 적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쌀 적정 생산과 과잉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전 농가 참여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목표면적 이상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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