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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남원 광한루원서 춘향선발대회 본선 열려
진·선·미·정·숙·현, 특별상 등 수상자 8명 영예
보름달처럼 빛나라는 이름을 가진 경북 경산출신 황보름별양(21·사진·영남대 국어국문학과)이 새 전통미인으로 등극했다.
황양은 8일 오후 7시 30분 남원시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89회 춘향제 춘향선발대회에서 춘향 진으로 선발됐다.
모두 32명이 본선에 올라 기량을 겨룬 춘향선발대회에서 황양은 단아한 외모와 재치 있는 대답으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춘향 진의 영예를 안았다.
황양은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 춘향선발대회에 참가했다”며 “오늘의 영광을 바르게 키워주신 부모님께 어버이날을 맞아 선물로 드리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또 “춘향을 담은 캘리그라피를 이용해 춘향과 남원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 춘향 선에는 강효은(24·서울·서울교육대 미술교육학과), 미 김다예(23·전남 고흥·서울예대 연기학과), 정 박인영(22·경기도 오산시·동국대 연극영화학과), 숙 오요안나(24·광주광역시·서울예대 문예창작과), 현 김수현(24·서울·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이 각각 뽑혔다.
또 전민희양(24·서울·세종대 영화예술학과)이 우정상과 미스춘향이스타나항공상을, 배채은양(24·캐나다·토론토대학 자연과학&신문방송학과)이 해외동포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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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춘향선발대회에는 전국 각지와 중국, 캐나다에서 413명이 참가해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32명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본선진출자들은 4월 27일부터 5월 7일까지 11박 12일 동안 남원스위트호텔에서 합숙하며 남원의 전통문화와 예절을 배우고 익히며 춘향선발대회를 준비해 왔다.
한편 미스춘향에 선발된 입상자들에게는 소형SUV차량(진), 트로피와 상금이 각각 전달됐으며 미스춘향이스타나상에는 스튜어디스 특별채용의 기회가 주어졌다.
또 진선미정숙현은 9일 남원시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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