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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와 협력해 국제대회 위상 더욱 높일 것”대한롤러스포츠연맹 김영순 회장
김영순 회장(대한롤러스포츠연맹)

 20일 오후 ‘2019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대한롤러스포츠연맹 김영순(60·사진) 회장은 “남원시와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국제롤러대회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해 롤러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시 단위 지방자치단체가 오픈된 국제대회를 지속해 개최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로 주목받아 마땅하다”며 “남원은 스포츠비즈니스 역량이 충분한 곳”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이 이 같이 말한 것은 남원시가 12년 동안 롤러국제대회를 꾸준히 개최해 온 것에 대한 감사와 그 노력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2019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는 지난 18일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14개국에서 2,17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스피드 트랙, 로드, 슬라럼, 인라인하키 등 4개 종목을 두고 열띤 메달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 회장에 따르면 롤러스포츠는 비인기종목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전국체전의 주요 종목중 하나며 각 시·도에는 적어도 한곳 이상의 실업팀이 존재해 그 기반이 탄탄하다.

더욱이 아시안게임에서는 롤러 분야별 종목이 한 개 이상 채택되고 있고, 2020년 도쿄올림픽을 비롯해 향후 있을 올림픽 대회에서도 정식종목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어 생활체육을 넘어 엘리트스포츠 종목으로 발전가능성을 크게 주목받고 있다.

김 회장은 “국내에 다양한 롤러대회가 있지만 오픈된 국제대회는 남원이 유일하다”며 “시설과 주변의 자연환경까지 뛰어나 수준 높은 국제대회를 만들어 가는 데 남원시와의 협력은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다만, 대회를 소화하는 데는 지역의 숙박시설이 다소 부족하다며 지역발전과의 연계를 위해서라도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현재 주목받고, 발전가능성이 높은 종목이 스케이트보드라며 남원시가 국제규격의 시설 인프라를 구축한다면 국내는 물론 국제대회를 유치하는데 다양한 협력방안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충북 음성 출진으로 서울사범대부속고등학교와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NGO, 교수, 정무2차관, 한나라당 부대변인 등을 역임하다 2006년 서울시 최초로 송파구 여성구청장에 당선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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