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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예산동아리 온새미로 회원 |
남원시 공무원들이 노력해 만든 지방재정 23년사가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남원시 예산동아리 ‘온새미로’ 회원들은 최근 지방재정과 지역발전에 대한 내용을 담은 ‘과거를 통해 미래를 꿈꾸다’라는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은 23년간 남원시 예산규모와 주요사업 및 성과 등을 살펴 재정 운영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분석해 놓았다.
주요내용으로 △예산동아리 온새미로 비전과 운영현황, △재미있게 읽어보는 대한민국 자방자치의 역사, △문재인정부의 재정분권과 남원시 재정이 나가야 할 방향, △남원시 건전재정 운용을 위한 발전방향 모색, △남원발전 23년을 되돌아 보다, △인터뷰, 남원시 길을 묻다, △남원발전을 위한 온새미로의 5년간 발자취, △남원의 미래를 열다, △남원시 통계현황 △남원 23년 동안 예산현황 및 주요사업과 주요성과 등이 담겼다.
지방재정을 연도별로 분석해 책자로 엮은 것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온새미로는 예산이 관심 있는 공무원들(13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2014년도에 발족한 예산동아리다.
이들은 1995년 민선 지방자치시대가 막을 올린 지 23년째를 맞아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던 중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남원을 설계해 보자’는 의견을 모아 책자 발간에 나섰다.
책자발간에는 1년 7개월이 걸렸다.
회원들은 2017년 10월부터 직접 발로 뛰며 문서고를 뒤지고 선배공무원을 찾아 당시의 사업추진상황과 애로사항, 해결과정 등을 청취하며 자료수집과 분석을 이어갔다.
특히 1980년대 품목별예산서를 분석할 때는 자료해석에 대한 방법을 스스로 터득해 예산상황을 자료로 엮어내고, 자료에 기록되지 않은 부분은 퇴직한 선배공무원을 초청해 조언을 구하는 등 열정을 쏟아 부었다.
남원시 미래 재정을 더욱 탄탄하게 설계하는데 토대를 마련하고자 시작한 책자발간 작업은 이제 남원시 공무원들이 재정운영의 기초자료와 길라잡이로 사용할 수 있는 소중한 매뉴얼로 재탄생 했다.
온새미로 회원들은 2017년도에도 예산절감과 효율적 집행을 위해 ‘알기 쉬운 예산이야기, 지방예산과 지방교부세’라는 실무 편람집을 출간해 화제를 모았다.
온새미로 김춘성 회장은 “앞으로도 새정부의 적극행정, 지식공유, 소통행정으로 강력한 재정분권 시대에 맞는 남원시 만의 차별화된 재정 전략을 모색하고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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