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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남원역, 새 이름 ‘만인공원’으로 결정

 

옛 남원역 새 이름이 ‘만인공원’으로 결정됐다.

남원시는 지난 4일 남원읍성과 옛 남원역이 포함돼 있는 ‘중앙공원’ 명칭을 변경하기 위해 남원시 지명위원회를 개최하고 새 이름을 ‘만인공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그동안 근린공원으로 지정돼 중앙공원으로 불렸던 옛 남원역사 부지는 전통과 역사의 특수성에 비춰 명칭이 남원시민들의 정서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공원명칭 공모와 사전선정심사, 지역주민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총 11개 공원명칭을 예비 선정한 뒤 이번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만인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만인공원 명칭은 응모자 중 모두 6명이 제안했으며, 이들 중 강모씨(60·금동)는 “남원읍성이 위치했던 남원역사부지는 왜군이 쳐들어왔을 때 주민들과 군인들이 지역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전투를 벌인 곳이며, 남원성 전투로 1만여명이 전사하는 등 숭고한 정신을 이어 받기 위해 만인의 뜻인 지역과 나라사랑을 기리고 알아가자는 의미로 공원이름을 작명했다”고 제안사유를 밝혔다.

공원명은 전라북도 지명위원회와 국토지리정보원 국가지명위원회 의결을 거쳐 정식명칭으로 고시된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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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p남원뉴스 - http://www.namw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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