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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지자체 합동추진단과 함께 서류준비 등 공동대응
남원시 아영면 유곡·두락리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21일 세계유산분과 문화재위원회를 열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 등재 신청 후보로 선정했다.
등재 신청 대상 결정은 빠르면 오는 7월 문화재위원회 심의로 확정된다.
심의를 통과하면 내년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하고, 2021년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문화재청에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관리하고 있는 잠정목록에는 13개 문화유산이 등재돼 있다.
이번 가야고분군 후보 선정은 매년 세계 각국에서 문화유산 1개, 무형유산 1개 만 세계유산으로 신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서는 그동안 가야고분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근거와 가야의 역사성에 대한 서술의 보완, 그리고 비교연구에 대한 재작성 필요성 등이 지적돼 왔다.
하지만 이번 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는 형식적인 면이 많이 개선됐다는 점이 높이 평가돼 지적사항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등재 신청 후보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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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이 분포돼 있는 곳은 전북, 경남, 경북 등에 7개 지자체다.
전북에서는 남원의 유곡리·두락리 고분군이 유일하며, 영남권은 김해 대성동 고분군, 함안 말이산 고분군, 합천 옥전 고분군, 고령 지산동 고분군, 고성 송학동 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이 있다.
각 지자체들은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해 합동으로 추진단을 구성, 자료와 서류준비 등을 공동대응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를 위해 군산대 곽장근 교수와 함께 가야역사여행 순회강연을 실시하고 다른 지역 가야고분군 답사, 홍보관 설치, 수목정비, 탐방로 정비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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