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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재단 수곡장학회(이사장 양해석)가 우수학생을 29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수곡장학회는 23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내외빈과 학생,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우수학생 29명에게 4,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인성과 학업성적이 뛰어난 학생들로 수곡장학회는 이날 고교생 12명에게 100만원씩, 대학생 17명에게 200만원씩 지급했다.
수곡장학회는 고 양병식 선생이 지역인재 양성에 뜻을 두고 2001년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올해까지 19회에 걸쳐 모두 867명을 선발해 9억2,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남원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매년 교육발전에 헌신한 교사를 선정, ‘남원교육대상’을 시상하고 해외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수곡장학회는 장학사업 이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77회에 걸쳐 2,200만원, 기타 교육지원사업에도 300만원을 지원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양해석 이사장은 장학금 수여식에서 확고한 뜻을 가진 자는 반드시 성공한다는 ‘유지자사경성야’ 라는 중국 고사를 예로 들며 장학생들에게 “어려움이 있더라도 꿈과 희망을 버리지 말고 학업정진과 인격도야에 매진해 우리 고장과 국가의 동량지재로 성장해 달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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