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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안전경제건설위원회 공무국외연수를 다녀와서남원시의회 박문화 의원

 

 

 

 

 

박문화 의원

 

쌀산업과 농산물 가공·유통,

6차산업 우수시설 방문 통해 선진사례 벤치마킹

 

우리 남원시의회 안전경제건설위원회 에서는 지난해 12월 18일에서 22일까지 일본 오사카 주변 지역으로 국외 연수를 다녀왔다.

처음 이 연수를 계획한 목적이 우리 지역의 쌀산업과 농산물의 가공·유통, 6차산업 우수시설 방문을 통해 우리 남원시 농업농촌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것이었고, 또 우리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일본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랜드마크 조성,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음 한 선진 사례를 견학한 후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는 것이었기에 장소를 선택하게 되었고 연수를 계획했다.

연수를 진행하면서 우리 지역에 접목 시킬만한 여러 가지를 고민하기도 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고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몇 가지 소개를 드리자면 첫 번째로 소개할 장소는 모쿠모쿠 관광농원이다.

 

 

모쿠모쿠 관광농원, 30년 성장비결은 회원관리

모쿠모쿠 관광농원은 일본 6차산업의 대표적 성공사례로서 우리가 가장 보고 배워야 할 모범이 된 곳이었다. 양돈농가가 주축이 되어 설립한 이 농장은 현재 연간 방문객수 60만명이며, 매출액은 600억원으로 종사원수는 1,000여명이다.

1987년에 설립된 이 농장이 30년 동안 성장하며 유지될 수 있는 비결은 회원관리에 있다고 한다. 농장의 지속가능성과 더 많은 회원을 확보하기 위해 여름캠프, 크리스마스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벤트를 개최하여 다양성을 확보하고 농장의 발전가능성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캠프를 경험한 회원중에 농장에 취업을 하는 경우도 생겨나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견학을 도와준 관리부장도 도쿄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캠프에 참여하다 이직해 지금은 10년차 직원으로 모쿠모쿠 관광농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가 대단했다. 가장 의미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아기를 출산했을 경우 아기의 태어난 몸무게만큼 쌀을 아기사진과 함께 포장해 멀리 있는 지인들에게 보내주는 사업을 하고 있어 매우 호응이 좋으며,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이러한 일본의 6차산업 성공사례처럼 우리의 경우도 춘천의 남이섬, 제주도 한림공원 등 성공사례가 있어 충분히 남원에서도 벤치마킹해 성공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고창 상하농원이 모쿠모쿠를 밴치마킹하여 우리나라 6차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 남원의 허브벨리도 모쿠모쿠의 노하우를 접목하여 제값 받는 농산물을 만들고 관광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쌀 산업 경쟁력, 시대 흐름에 맞는 제품 생산

두 번째 견학하고 우리 지역과 연계하고 싶은 곳은 코하난 식량주식회사다.

코하난 식량 주식회사는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쌀을 선물용, 다양한 규격, 디자인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품질분석결과 제품 개발실을 두고 품질의 균일화와 고품질 쌀 가공방안 연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농가에서 현미상태로 쌀을 매입하고 대형 저온창고 (2,000톤)에서 온습도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여 원료곡을 보관한다. 또 고품질의 쌀을 도정하기 위해 색채 선별기, 유리 선별기, 금속검출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도정설비는 모두 자동화 되어 있으므로 긴키 대학 농학부와 공동연구해 쌀눈성분이 포함된 새로운 정미방법을 개발하고, 금상 건강미라는 제품을 출시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회사의 가장 큰 경쟁력은 고객 한명, 한명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여 경영에 반영하고, 시대의 흐름에 맞는 제품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한다.

남원쌀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RPC와 지역가공업체, 남원시가 서로 협력해 남원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소비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연구할 필요가 있어 보였다.

 

 

전통가옥 보존활용, 오사카 최대 관광명소 만들어

마지막으로 도시경관과 문화유적 탐방을 통해 배운점에 대해서도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가 견학한 도톰보리는 오사카 최대의 관광명소로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으며 화려한 간판들과 더불어 글리코상 대형 간판은 사진 명소로 유명하고 인공수로에는 관광유람선을 운행하고 있었으며, 청수사로 올라가는 길에는 산넨타마, 니넨자카라는 일본의 전통가옥을 보존한 형태의 상가가 형성되어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청수사보다 오히려 더 인기가 있었다. 우리도 우리 지역 최대자랑인 남원 광한루원 경외상가가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새단장 마쳤다. 하지만 좀 더 전통적이고 경외상가만이 가질 수 있는 특색있는 거리로 만들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또한 남원성 복원과 중앙공원개발, 도시재생사업, 예가람길, 남원예촌, 춘향테마파크등 산재해 있는 관광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 마련도 필요하다고 보며, 관광 코스별 스토리를 만들어 우리 지역 관광사업을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보고 느낀 것에 비해 글로 표현을 다하지는 못했지만 시민의 세금을 소중히 사용할 수 있는 유익한 연수가 되었으며, 우리 지역을 위해 더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우리 지역을 위해 더 분주히 뛰는 의원이 되겠다 다짐해 보는 계기가 됐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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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p남원뉴스 - http://www.namw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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