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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자립형 발전협의회 구축,
주민복지향상 이끌어"
우기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적극적인 리더십과 능동적인 태도 빛나
남원시 각 읍면동에는 주민자치 조직인 발전협의회가 있다.
예전에는 번영회, 애향회 등으로 불리우기도 했는데 현재는 모두 발전협의회란 조직명이 쓰이고 있다.
발전협의회 회원들은 모두 주민들이다. 따라서 발전협의회는 주민들의 구심체 역할을 하며 각종 행사 등을 주관하고,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한다.
이백면도 발전협의회가 조직돼 있다. 우기만(58) 회장을 중심으로 총무, 재무, 감사, 부회장단, 고문 등이 임원을 구성해 활동 중이다.
이백면발전협의회는 관내는 물론 전국에서도 특별한 운영시스템을 갖췄다.
그것은 바로 외부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생산과 소비를 할 수 있는 재무구조를 구축한 것이다.
창고·식당·태양광 설비로 수익모델 구축
이백면발전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이백농협 주변부지 3,293㎡에 건축면적 1,225㎡ 규모의 복지센터를 건립했다.
사업비는 한국전력공사 지원금 14억9,000만원, 남원시 4억원, 발전협의회 7,000만원 등 총 20억1,000만원이 들었다.
여기에는 주민들이 모금운동을 펼쳐 마련한 1억2,800여만원이 포함돼 있다.
복지센터는 본 건물과 부속 건물로 구성돼 있는데, 본 건물에는 공연시설을 갖춘 강당과 회의실, 노인회사무실, 제빵실습실, 식당 등이 들어서 있고, 부속 건물에는 농산물 저온저장고가 시설돼 있다.
이백면발전협의회가 특별한 것은 복지센터에 스스로 경제적 자립을 이끌 수 있는 식당, 저온저장고, 태양광시설을 구축한 것이다.
태양광발전시설은 아직 허가과정이지만 이들 시설들은 각각 수백만원에 수천만원까지 임대수식을 올릴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백면발전협의회는 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와 문화, 여가 공간 제공은 물론 연간 1억원 가까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립 경영구조를 만들어 냈다.
이러한 성과는 우기만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들의 각별한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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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만 회장 리더십, 한전 환원사업 이끌어 내
이백면에는 송·변전시설이 밀집돼 있지만 그동안 한전으로부터 이렇다 할 보상이나 지원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양강마을 주변에 있던 송전탑 이전사업 추진이 알려지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발전협의회가 한전에 이백면의 실상과 주민들의 피해여부를 적극 피력해 긍정적인 협의와 지원을 이끌어 내기 시작했다.
특히 우기만 회장과 집행부는 한전 관계자들은 물론 송전탑 관련 정책토론회 등을 찾아다니며 지역이기가 아닌 주민들의 정당한 권리와 공공기업으로서 한전이 시설로 인한 피해를 지원해야 하는 타당성을 적극 어필했다.
이러한 노력과 리더십은 송전탑 주변 5개 마을에 6억1,000만원의 보상금 지급과 복지센터 건립이라는 성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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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협 운영, 지역 어르신 복지향상에 초점
이백면발전협의회는 매년 면민의날과 시민체육대회, 흥부제, 경로위안잔치, 송년행사 등 각종 행사를 주최·주관하며 면민들의 화합과 지역발전에 힘쓰고 있다.
또 설·추석명절에는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면사무소에 50만원씩 기탁하고 있으며, 신생아 출산장려금 지원, 초등학생 장학금 전달, 각 단체 행사 지원금 지급 등 주민들과 함께 공동체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2017년부터 발전협의회장을 맡아 일하고 있는 우기만 회장은 발전협의회를 좀 더 능동적이고 생산적인 참여조직으로 만드는데 힘을 쏟고 있다.
더불어 주민들과 외부의 도움에만 기대지 않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발전협의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실제 이러한 노력들은 자립형 복지센터 건립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 회장은 “주민들의 호주머니에서 나오는 돈에 기대야 하는 발전협의회는 결코 주민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없다”며 “발전협의회가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는 매년 각 마을 주민들의 나들이도 지원하고,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우선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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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만 발전협의회장은
보절면 진기리 출신인 우 회장은 보절초, 보절중, 전주고부설방송통신고를 졸업하고 서남대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했다. 1998년 이백문화마을로 이사해 이백면 정착했다.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2016년 7월에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제46대 총재로 취임해 1년간 봉사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로타리인으로 활동했다.
현재 춘향장학재단 이사, 전라북도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한국보학문화연구회 이사,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 범죄피해자 보호센터 이사, 남원새마을금고 이사 등을 역임하며 (유)남원볼트공구백화점 대표로 일하고 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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