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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서 처음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협력해 마을공동체사업을 논의하는 거점 공간이 마련됐다.
남원시 노암동은 1억8,000만원을 들여 주민센터 2층 테라스를 59㎡ 규모로 증축한 ‘마을활력소’를 개소했다.
마을활력소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주민자치 거점 공간으로, 노암동은 지난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돼 당해 6월 마을계획단을 발족하고 공간혁신사업과 마을활력소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마을계획단은 지역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주민 결사체로 남녀 청장년부터 노인층까지 4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노암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1984년 건립된 주민센터는 건물이 비좁고 제대로 된 회의실조차 없어 그동안 주민들이 자치회의와 마을계획단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이번 마을활력소 건립에 따라 주민자치위원과 마을활동가들이 상시 만나고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그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노암동 마을계획단은 지난해 10회기 동안 강연과 토론으로 워크숍을 진행하고 마을계획을 세웠으며, 올해는 분과별로 사업 실행을 위해 모임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노암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마을활력소는 앞으로 토론, 강연, 독서모임, 공연, 영화관, 쉼터 등 복합문화 공간으로 연중 운영되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을 활동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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