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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농가 고령화로 전국 생산가 5%→1.8%대로 떨어져
남원고설딸기연구회 창립, 기술개발과 품질개선에 노력
남원지역 딸기재배 농가들이 ‘남원고설딸기연구회’를 창립하고 춘향골 딸기 명성을 되찾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남원시와 남원고설딸기연구회(회장 권정호)에 따르면 남원 춘향골 딸기는 2000년 후반까지만 해도 전국 생산가(당일 총 경매금액)의 5%를 차지할 정도로 명성이 높았다.
그러나 재배농가의 고령화로 인한 토경재배에 머무르면서 최근에는 전국 생산가가 1.8%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고설딸기(양액재배) 재배 27농가가 모여 지난해 남원고설딸기연구회를 결성하기로 하고, 최근에는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3개 단위농협, 고설딸기 재배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기술개발과 품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고설재배는 토경재배에 비해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반면 딸기육질이 단단하고 유통기간이 길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수확시기가 한 달 이상 빨라 출하단가가 높을 뿐만 아니라, 6월까지 수확할 수 있어 토경재배에 비해 경쟁력이 높다.
현재 고설딸기 재배면적은 210동 14ha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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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고설딸기연구회는 앞으로 회원들에게 선진재배 기술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생산농가의 기술력을 높이고, 문제 해결팀을 구성해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농가들에게 현장지도를 펼치기로 했다.
또 경매시장을 방문해 남원딸기를 홍보하는 한편, 현재 약 20%선인 고설재배 면적을 40%로 끌어 올릴 방침이다.
품종도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금실 재배면적을 늘려 하우스 동당(660㎡) 조수익 2,000만원 이상을 올릴 계획이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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