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달 31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중소기업인과 근로자 6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이 상은 중소기업인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관내 읍면동장과 경제관련 기관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수상자는 자랑스러운 남원 CEO 부문에 (주)하이코리아 최정수 대표, (주)케이에스아이 채종술 대표, 해표식품영농조합법인 강성균 대표가 선정됐다.

모범 근로자 부문에는 (주)지엠에프 심규성 기사, (주)테마이엔씨 박경도 부장, ㈜재성 이성택 반장이 각각 수상했다.

시는 시상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시 홈페이지 등에 시상계획을 공고하고 접수를 받아 서류평가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걸쳐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환주 시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어려운 대내 여건 속에서도 기술력과 성실함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 새롭게 신설된 기업지원과에서 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 중소기업지원 시책을 한곳에서 원스톱 처리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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