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대표 홈페이지를 비롯해 운영 중인 8개 사이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국가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3년 연속 ‘웹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웹접근성 품질인증마크(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란 장애인과 고령자가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홈페이지에 1년간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마크는 ‘전문가 심사’와 ‘장애인 사용자 심사’ 두 분야에서 모두 합격해야 부여된다.

남원시 홈페이지는 HTML5(웹 문서를 만들기 위한 기본 프로그래밍 언어의 최신규격)을 기반으로 구축된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도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되고 있다.

또 홈페이지 운영 중에 웹접근성 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정보 접근성을 유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웹접근성 인증을 획득한 대표사이트 및 문화관광 사이트는 한국데이터진흥원으로부터 우수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에 부여하는 굿콘텐츠 품질인증 서비스(Good Content Service)를 받은바 있다”며 “이번 인증을 기회로 더욱 훌륭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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