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9회 남원主당산제가 10월 26일 오후 3시 남원석돈에서 열렸다.
주당산제는 남원의 번영을 기원하고 한해 풍년 농사에 감사를 드리는 제례로 남원문화원(원장 김주완)이 주관하고 있다.
당산제례는 분향례를 시작으로 강신례와 참신례, 초헌례, 독축, 아헌례, 유신례, 사신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관은 초헌관에 김동규 남원부시장, 아헌관 김주완 남원문화원원장, 종헌관 박진기 부원장이 맡아했다.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며 풍년농사를 이룬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장원상은 이강부(57·광치동), 황홍연(53·사매면)씨가 수상했다.
![]() |
남원주당산은 예부터 천지인의 삼황신을 모시고 풍년농사에 감사를 드리며 지역의 번영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조상전래의 대표적 당산이다.
남원주당산은 특히 전국 12당산중 하나로 남원부사가 제관으로 참석해 지역의 무사안녕을 기원했을 정도로 중요한 당산으로 여겨져 왔다.
남원읍성 내 여러 개의 석돈이 있었으나 모두 없어지고 지금의 남원석돈 만이 현재까지 보존되어 오고 있으며, 그 민속적 가치가 높아 1992년 전라북도 민속자료 제28호로 지정됐다.
한편 이날 김주완 남원문화원장은 “전통 민속행사와 지역을 기원하는 풍습들이 갈수록 사람들로부터 멀어져가는 현상들이 안타깝다”며 “남원에서 이루어지는 사직단제, 당산제 등 지역의 안위를 빌고 발전을 축원하는 행사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np남원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