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225회 정례회가 지난 4일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해 2019년도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 신규 사업 보고, 2017회계연도 남원시 결산 승인안 심사, 시정질문, 일반안건 심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은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요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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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산업지원센터장 공석 왜 방치하나”
박문화 의원
박문화 의원은 타 시도에 비해 늦게 출발한 화장품산업이 컨트롤 타워도 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남원시 공무원들의 삶과 일의 균형(저녁이 있는 삶), 도시가스 공급문제를 질의했다.
박 의원은 먼저 타 시군의 화장품산업 추진 상황을 소개하고, 이어 후발주자 격인 남원시가 제반여건이 어려운 상황인데도 화장품산업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하는 화장품산업지원센터 센터장이 2016년 4월부터 현재까지 공석으로 있다며, 왜 공석인지 따져 물었다.
또 남원시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에 따라 설치된 화장품산업진흥위원회가 2015년부터 단 2차례만 회의를 개최하고, 현재는 위원회 구성마저 부실한 채 그 기능마저 의심케 하고 있다며 시장이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노암동화장품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12개 기업 중 5개 기업의 매출이 전무하고, 절반이 넘는 기업이 1인 기업이라는 점을 우려하며 남원시가 타 지자체와 다르게 화장품산업에 대한 차별화된 전략이 있는지 물었다.
이밖에 현재 남원시 공무원들의 근무여건과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제도와 대안이 있는지, 그리고 도시가스 미 공급 문제와 공사로 인한 주민피해에 대해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지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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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골자연휴양림 운영 부실 질타”
김종관 안전경제건설위원장
김종관 의원은 흥부골자연휴양림 운영 부실문제를 크게 질타했다.
또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깊은 성찰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2002년 남원시가 약 18억을 들여 조성해 놓은 흥부골 자연휴양림이 관광객 유입과 지역발전이라는 당초 목적을 상실한 채 표류하고 있다”고 전제하며 이환주 시장에게 오락가락하는 위탁 계약과 관련법 위반, 자연휴양림 지정 해제 방안, 남원시 홈페이지에도 누락돼 있는 홍보문제 등을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특히 “흥부골자연휴양림이 현재 숙박동 관리가 크게 부실한데다 나무가 죽어있고 잡초가 무성 하는 등 주변 환경마저 방치돼 있다”며 남원시의 무책임한 운영관리를 추궁했다. 특히 민간위탁 계약과 관련해서는 규정 위반과 관련 절차를 무시 했다며 꼭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생태교육장과 관련해서는 전시관, 트리하우스, 에코롯지, 오토캠핑장, 물놀이장 운영 관리를 위해 소요되는 인건비와 운영비, 입장객과 투숙객 등 세외수입이 얼마나 되는지 설명을 요구했다.
<이환주 시장 답변>
답변에 나선 이환주 시장은 화장품지원센터장 공석과 관련해 “능력있는 사람 구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아 현재 기획실장이 그 역할을 맡고 있다”며 “유능하고 신망이 두터운 인사를 찾아 채용하겠다”고 해명했다. 또 화장품산업진흥위원회 소극적 운영 지적에 대해서는 “그동안 중요한 의제가 없어 회의가 많이 열리지 않았다”며 “앞으로는 보다 내실 있는 운영을 약속 하겠다”고 말했다.
화장품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영세 화장품기업에 대해서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돕겠다는 말하고, 공무원들의 근무환경 조성과 관련해서는 유연근무제도, 자녀돌봄서비스, 시차출퇴근제도, 문화가 있는 날 운영 등 근무혁신과 일과 가정을 중시하는 근무여건을 만들어 공무원들도 저녁이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고 답했다.
또 이어 흥부골자연휴양림 민간위탁 문제에 대해서는 “최초 민간위탁 동의안을 받아 이를 연속해 운영해 왔던 점은 다소 문제가 있다”고 진단하며 “앞으로는 규정과 절차에 따라 관리운영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휴양림 위탁운영과 관련해서는 실익을 따져 다각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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