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정·계약직 공무원들, 송하진 도지사 당선인측 인수위와 대립각'
민선6기 송하진 전북도지사호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인수위측에서 기존 계약직(임기제) 공무원들에게 '사직서 종용'을 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로인해 도지사 당선인측 인수위와 기존 별정·계약직 공무원들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김영 정무부지사와 정자영 비서실장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또 도지사 비서실에 근무했던 별정직 5급 및 6급 2명과 대외소통국 계약직 5급 1명도 사직서를 냈다.
또 김성수 공보과장 직무대리와 김선경 홍보기획과장의 경우에는 사직서 제출시점을 놓고 현재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민선5기 김완주 도지사와 함께 생활했던 별정·계약직 공무원들은 인수위측의 우회적 '사직서 종용'이라며 불쾌감을 표출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인수위측에서 행정지원관실을 통해 우회적으로 사표를 종용하고 있다"면서 "최근 사표 제출 시점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서 특정일까지 지목해 사표를 내라는 것은 사실상 일방적인 통보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이에 송하진 당선인측 관계자는 "절차에 맞게 인사를 하는거지 사표종용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다"면서 "당사자들이 확대해석해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북도청 계약직 공무원은 54명이며 별정직은 6명이다. 또 임기제 공무원들은 사실상 법적으로 계약기간까지는 신분이 보장 돼 있다.
남원뉴스 bmw19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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