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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충청권 인구격차 갈수록 커진다
'1년새 4만 4000여명으로 늘어… 민선6기, 인구유입책 수립 절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충남권에 추월당한 호남권 인구의 격차나 날로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같은 인구수 격차는 국회의원 정수 등을 두고 논란이 일 수 있다는 점에서 파장이 주목된다.

안전행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5월 말을 기준으로 호남권 인구(등록 외국인수를 제외한 주민등록 기준)는 광주시 147만3697명, 전남도 190만6487명, 전북도 187만1333명 등 525만1517명이다.

같은 시기 충청권 인구는 세종시 12만9669명, 대전시 153만5415명, 충남도 205만6156명, 충북도 157만5073명 등 529만6313명으로 호남권 3개 시ㆍ도 보다 4만4796명 많다.

호남-충청권 인구 역전현상이 일어난 것은 지난해 5월 말이었고 당시 두 지역의 인구격차가 408명에 불과했지만 1년 만에 4만4000여 명으로 늘어났다.

또 두 지역의 인구 격차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전북도등의 분석이다.

연말까지 정부부처 세종시 이전작업이 마무리되고 다음 달 통합 청주시가 출범하기 때문이다. 대전시, 세종시, 천안시, 통합 청주시 등 충청권 4개 도시가 '빅4 경쟁시대'를 열면 충청권 인구는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이같은 인구지형의 변화가 정치지형의 변화를 이끌수 있다는 것이다.

충청권 인구수가 호남권을 추월한 지난해부터 충청지역에선 '인구는 더 많은데 국회의원수는 5명이나 더 적은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과 '충청지역 국회의원 의석수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현재 호남권 국회의원 수(광주 8·전남 11·전북 11)는 30명, 충청권 국회의원 수(세종 1·대전 6·충남 10·충북 8)는 25명이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불과 1년만에 호남과 충청권의 인구 격차가 4만4000여명으로 늘었지만 전북 등 호남권의 경우 뚜렷한 인구증가 요인을 찾기다 힘들다"며 "다음달 출범하는 민선6기에서는 기업유치는 물론 새로운 국책사업 발굴 등 지역경제의 새로운 먹을거리를 만들어 인구유입을 촉진하는데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일보=김태일 기자

남원뉴스  bmw19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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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p남원뉴스 - http://www.namw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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