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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남원의 새 관광명소로 뜨고 있다.
남원시는 25일, 지난 3월 2일에 개관한 김병종미술관에 두 달 새 관람객 6,349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특히 주말에는 평균 400여명 이상이 미술관을 찾아 미술애호가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김병종미술관은 주변 덕음산 등 자연조건이 좋아 지친 일상을 털어내는 힐링 장소로 적격”이라며 “산 속에 위치해 지리적 거리감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남원의 숨은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미술관에서는 현재 개관전으로 ‘김병종 기증작품 특별전-회상, 회향’을 3개 전시실 전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캘러리 1에서는 서울대 미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김병종 교수의 40년 회화 세계를 되짚어보고, 1980년대 주요 작품인 <바보예수>와 <생명의 노래> 시리즈를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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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의 백미로 꼽히는 가로 10미터의 초대형작 <생명의 노래-숲은 잠들지 않는다>는 보는 이를 압도하고 있다.
갤러리 2에서는 김병종과 남원의 관계를 부각한 전시가 진행중이며, 갤러리 3에서는 문학인 김병종의 모습을 재조명하며 그의 대표 저서인 ‘화첩기행’ 원작과 친필 원고 등의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전시는 6월 24일까지이며 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한편 미술관에서는 2018년 상반기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으로 ‘나는야 리틀 김병종’을 운영하고 있다.
개관전시의 연장으로 전시작품과 연계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5세 어린이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김병종의 작품 이해와 함께 참여한 어린이의 순수한 상상력이 더해져 자신만의 명화를 완성하는 특별한 미술시간이다.
운영 기간은 5월 15일부터 6월 22일까지다. 전화 접수(620-5661)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는데 설문지를 작성하거나, 당일 미술관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린 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을 해시태그하면 김병종의 그림엽서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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