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광치산업단에지 위치한 (주)세웅 김종규 대표가 제16회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우수중소기업인상은 전라북도가 도내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이 많은 중소기업인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는 상이다.

수상분야는 장수기업 부문이다.

세웅은 1992년 광치산업단지에 입주한 제1호 기업이다.

창립초기 이랑쟁기인 OK쟁기를 생산해 기업을 키우기 시작한 세웅은 선진화된 생산설비와 엄격한 품질 관리로 쟁기와 논두렁 조성기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트랙터 부착용 작업기뿐만 아니라 전동식 고소작업차를 개발해 과수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꾸준한 매출신장을 토대로 국내를 넘어 농업용 작업기 분야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세웅을 이끌고 있는 김종규 대표는 남원시체육회, 흥부제전위원회, 춘향장학재단, 학교법인 성원학원 감사 등 곳곳에서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남원시 중소기업인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기업인들이 서로 동반성장을 꾀 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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