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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봄은 철쭉으로 절정을 이룬다.
국내 최대 철쭉 군락지인 운봉 바래봉에서 제24회 철쭉제가 오는 21일부터 개막해 한 달간 진행된다.
바래봉 철쭉은 꽃도 꽃이지만 지리산의 비경과 능선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그려내는 풍경이 한 폭의 그림 같다.
현재 하단부에서부터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했다. 중간부(해발 700m)와 8부능선(해발 900m)은 5월초순에, 정상은 5월 20일을 전후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철쭉제 개막식은 4월 28일 허브밸리 행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영면에 위치한 봉화산 철쭉은 4월말부터 꽃이 핀다.
봉화산(920m) 철쭉은 꽃이 크고 색상이 선명하다. 철쭉의 수고가 높아 철쭉터널을 지나다 보면 어느덧 진분홍빛 색감에 매료돼 평생 간직할 추억을 쌓게 된다.
봉화산 철쭉제 행사는 5월 3일 오전 10시 30분 아영면 봉화산 주차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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