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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에 ‘119 안심출산서비스’를 신청하면 응급상황부터 출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남원소방서에 따르면 관내 농촌지역 임산부 복지 향상과 안전한 출산환경 조성을 위해 특수시책으로 119 안심출산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임신부의 신청을 받아 주소 및 배우자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사전에 등록하고 119신고 시 구급대의 빠른 도착이 가능하도록 집중 관리하는 것이다.
출산 예정일 이송 예약, 임신부 응급의료 지도 상담, 의료진 긴급 연락 및 외국인 임신부 통역 3자 시스템 등의 다양한 지원도 병행된다.
남원소방서는 이송 중 출산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9대의 구급차량에 분만키트 등 출산과 관련된 의료 기구를 항시 비치하고 있다.
아울러 산부인과 근무 경력이 있거나 출산 보조 경험이 있는 구급대원들을 탑승시킬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 서비스는 바로 효과를 가져오고 있는데, 지난 3월 119 안심출산서비스에 1호로 등록했던 A씨는 조기 양막파열로 위험에 처했지만 119 안심출산서비스로 신속하게 남원의료원에 이송, 무사히 출산을 하기도 했다.
남원소방서 관할에 있는 남원 순창 관내에는 임신부가 약 600여명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119 안심출산서비스를 등록한 산모는 28명에 그치고 있다.
남원소방서는 이에 따라 등록률 향상에 노력하기로 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조용주 소장서장은 “119 안심출산서비스는 관내 출산 준비 중인 임신부들의 심리적 불안감과 경제적 부담감을 줄일 수 있는, 체계적인 응급 분만 지원서비스로 자리 잡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119 안심출산서비스 신청은 남원소방서 또는 남원시보건소, 순창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www.119.go.kr)를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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