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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풀이춤의 대가 조갑녀 명인의 기념관이 개관했다.
남원시는 지난달 31일 남원예촌에서 ‘조갑녀 살풀이 명무관(이하 기념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기념관에는 조 명인이 생전에 사용한 유품과 공연사진, 영상, 관련 도서, 보도자료 등 330여점의 기증품과 수집자료가 전시됐다.
이곳에서는 매달 살풀이, 검무, 승무 등 각종 전통춤 공연이 펼쳐진다.
일반인과 관광객들에게는 전통춤을 배울 수 있는 체험의 기회도 제공하고, 전통혼례, 노상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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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남원에서 태어나 조갑녀 명인은 제1회 춘향제가 열린 1931년부터 1941년까지 매년 승무와 검무, 살풀이를 춰 명무(名舞)라는 칭호를 얻었으며 살풀이춤의 원형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35년 승사교 완공식과 1971년 광한루 완월정 낙상식 공연 등에 출연해 살풀이춤의 진수를 선보였으며, 국립민속국악원 <명무 조갑녀 춤><춤, 조갑녀>, 서울 페스티벌 <천년만세>, 국립국악원 <춤>, <장사익 소리판> 등에서 공연하며 그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남원시는 2016년 국립무형유산원 전승보존 가치로 선정된 조갑녀 살풀이의 전승과 문화관광자원화를 위해 생전 거주처를 복원, 조갑녀 살풀이 명무관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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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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