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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남원 사매산단에 2,400억원 투자 추진

이용호 의원, 3일 김홍국 회장 초청 산단 시찰

친환경 가금산업 특화방안, 투자계획 논의오가

 

하림이 남원에 대규모 투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일 이용호 국회의원에 따르면 하림그룹(회장 김홍국)은 남원에 2,400억원대에 이르는 대규모 친환경 가금산업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현실화될 경우 약 4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200억원 가량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이용호 의원과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 3일 남원축협조합 사무실에서 강병무 조합장과 남원시의회 강성원, 김성기, 김승곤, 왕정안 의원, 하림육계농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친환경 가금산업 특화 방안과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이 의원과 김 회장은 투자 후보지역인 사매산업단지 건설현장을 시찰했다.

이 의원측은 이번 하림 투자방안이 지역경제를 위한 기업유치에 적극 나선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대표적인 호남기업인 하림그룹 측과 남원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타개할 방안을 모색해왔다고 밝혔다.

남원이 AI 청정지역으로 닭·오리 등 식품 산업을 위한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하림의 식품가공산업 투자를 적극 요청했다는 것이다.

이에 하림 측이 사업 추진 방안, 투자 시 기대효과 등을 검토하기 시작해, 이에 대한 일환으로 3일 김홍국 회장이 투자계획현장을 둘러보게 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의원과 김 회장은 이날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고, 향후 보다 구체화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김홍국 회장은 이날 “건강한 먹거리, 믿을 수 있는 먹거리야 말로 소비자들이 바라는 트렌드이자 전세계적인 흐름”이라며 “남원의 깨끗한 환경과 하림의 경험과 기술력을 합쳐 친환경 식품산업을 현실화시킨다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 의원은 “남원은 지리산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으로 AI의 침입을 한 번도 받지 않아 친환경 가금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하림과 남원이 함께하면 가금류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하림의 투자계획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뒷얘기>

 벙찐 남원시, 당정소통 아쉬워

3일 이용호 의원의 사매산업단지 시찰에 남원시는 사전에 아무런 귀뜸도 전달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 나가 기본현황을 브리핑하다 보니 하림 회장의 방문과 투자 계획을 알게 됐다는 것.

나중에 이환주 시장에게 보고가 올라갔는데, 이 시장도 금시초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의원과 시장의 정치적 노선이 다르다는 것, 지방선거가 피부로 다가오는 현상이다.

 

#하림#남원에 대단위 투자#남원사매산업단지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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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p남원뉴스 - http://www.namw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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