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군 입대를 앞두고 휴학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2018년 3월 18일에 주천에서 남원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18시 28분 차를 타려고 정류소에서 남원여객 시내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8시 23분에 시내버스가 오길래 손을 들었더니 정차하지도 않고 그냥 지나갔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그런적이 있어서 남원여객 사무실로 전화를 했더니 무성의하게 “지금 버스를 돌릴 수 없으니 다음차를 타고오세요. 죄송합니다” 라고 대답을 하길래
버스회사의 실수로 내가 택시비를 내야하냐고 말했더니 아무말도 없이 전화를 끊어버린 겁니다.
면단위 시내버스는 버스배차간격이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인데 출근 시간이 정해져 있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이 어떻게 다음차를 타고 올수가 있나요? 그래서 바로 전화를 했더니 받지도 않고 다른 휴대폰으로 전화를 했더니 신고를 하던 말던 알아서 하라는 겁니다.
이런 황당한 경우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은 이런 무정차가 여러번 있었다는 겁니다. 실제로 시내버스가 지나가다 돌아오는 경우도 있었고요.
요즘 농촌은 고령화시대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대부분인데 어르신들은 항의전화도 못하고 1시간 이상을 기다리시다 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의 전화를 받은 관계자분에 고객 대응도 문제입니다.
짜증내고 화내는 적반하장식 대응이 아닌 진심으로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해주는 남원시내버스직원은 없는 겁니까?
고령화시대에 시내버스는 어르신들의 다리입니다.
남원여객 직원분들은 이러한 사명감으로 일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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