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라이프 박지원의 관상이야기
제왕과 책사가 풀어내는 관상의 지혜 ㊳

36…

:

“원공!…남자는 정신을 위주로 하는데, 그것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

“폐하! 모든 사람의 근본은 정신에 불과 합니다. 정신이 흩어지면 명이 어찌 있겠으며, 눈은 오행의 으뜸으로 눈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정신을 기르고 발하는 것은 두 눈에 있습니다. 눈이 수려하면 신이 수려하고, 눈이 맑으면 반드시 신도 맑고, 눈이 마르고 탁하면 신도 마르고 ,눈에 광채가 흩어지면 신도 광채가 흩어집니다. 그러므로 눈은 반드시 신을 위주로 합니다. 『황제내경』「태소」편에 이르기를 눈은 일신의 정화이므로, 마땅하지 않고, 빼어나지 않으면 안 되고, 두 눈이 만약 유성처럼 빛나면 반드시 일신에 영화가 있는 사람입니다. 눈이 혼미하여 볼 수 없으면, 곤고한 사람입니다. 돌출되지 않고 치우침이 없으며, 눈이 함몰되거나 들뜨지 않으면, 이것은 아름다운 상입니다. 만약 수 건 중에 한 건이라도 범하면, 결단컨대 좋지 못합니다. 상서에 이르기를 몸의 일체의 정신은 두 눈 가운데 있고, 눈동자는 검은 옻칠을 한 듯 검고 밝으면 몸에 영광이 있고, 만약 타는 듯 누러면 어지럽고 탁하여 흐린 사람은, 천하고 빈궁하고 하천한 사람입니다.”

여인이나 남성이나 혈색과 눈을 위주로 보는데, 모든 정신력은 두 눈동자에 나타난다. 눈동자의 검은 기운이나 갈색이나 서양인들처럼 푸른색이거나 밝고 빛이 나야 강인한 정신력을 갖는 사람이다. 영화를 보거나 화보를 볼 때 상을 보는 사람은 습관처럼 그 사람의 외모가 잘 생기고 못 생기고는 다음 문제고 일단 두 눈동자의 빛의 기운이 맑은지 흐리멍텅한지 분간하여 평가한다. 고 정주영 회장님의 눈동자가 검은 다이아몬드처럼 빛이 났으며, 고 박정희 대통령의 눈동자가 검은 다이아몬드처럼 빛이 났다고 한다. 요즈음 연예인들도 렌즈를 낄 때 모습처럼 빛나면 좋은 눈동자라 한다. 그런데 렌즈를 끼고 상담하러 오는 학생들의 눈동자는 알 수 있다. 눈동자가 좋은 사람은 사람을 제압하는 기세가 대단하여 당당하다. 모든 정신력은 두 눈에 있기 때문이다. 어느 날 30대 총각이 실연의 아픔을 겪고 그 여인과 다시 만나겠는지 상담하러왔다. 이목구비와 몸은 아주 반듯하게 잘생긴 청년이다. 그런데 상처가 컸는지 혼이 반쯤나간 사람처럼 눈동자의 기운이 반쯤 풀려있는 것이 아닌가! “이 사람 야단났구나!” 이러다가 무슨 일이 있을 것 같아 한동안 차를 마시며 위로의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돌아가고, 가끔 들러서 세상이야기도 전해주고, 좋은 벗이 되겠다 싶더니, 어느 날 심장마비로 사망한 부고장이 날아와서 몹시 힘들었던 일이 있다. 본인의 눈이 풀리고 열이 나고 검은 동자위로 핏줄이 침범하면 교통사고나 타의로 인한 재난이 온다. 다른 곳이 조금부족해도 눈의 정기가 살아있으면 반드시 성공한다. 경제가 어려워 살기가 힘들어도 정신력을 잘 붙들고 살다보면 좋지 않겠는가! 다음호에 계속…

 

#박지원의 관상이야기#제왕과 책사#관상의 지혜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np남원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원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출처] np남원뉴스 - http://www.namw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812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법인)명 : 유한회사 엔미디어  |  우)55739 전라북도 남원시 충정로 128, 2층(향교동)  |  Contact : ygparknw2@hanmail.net
대표전화 : 063)625-1695  |  제보전화 : 063)625-1695  |  팩스 : 063)625-1695  |  사업자등록번호 : 446-81-00995
부정청탁방지담당관 : 발행인 박영규 010-8317-9990
등록번호 : 전북, 다01294  |  등록일 : 2016.02.25  |  발행인 : 박영규  |  편집인 : 신화자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박영규
Copyright © 2026 np남원뉴스.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