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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을 틈타, 이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활개를 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브라질 월드컵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스미싱 문자에는 '메시지 EXO 팬들에게 보내는 브라질월드컵 기념행사 추첨!', '월드컵기간 파리바게트 기프티콘 수령'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으며 해당 메시지에 인터넷주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클릭하면 스마트폰에 악성앱이 다운로드 되고 설치된 악성앱을 통해 기기정보, 위치정보, 문자, 통화기록 등을 탈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스마트폰에 설치된 정상 뱅킹앱을 가짜 뱅킹앱으로 교체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추가 설치된 악성 앱으로 사용자의 금융정보가 빠져 나갈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미창부는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를 통해 발견된 악성앱의 유포지 및 정보유출지는 신속 차단하고, 백신개발사에 악성앱 샘플을 공유해 백신을 개발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스미싱 문자정보는 보안점검 모바일앱인 ‘폰키퍼’로도 공지 했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을 사칭한 스미싱은 월드컵 경기 승패 소식, 골 명장면, 축하 경품 지급 등으로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 관계부처의 설명이다.
이에 월드컵을 사칭한 스미싱이 추가로 유포될 수 있으므로 의심스러운 문자를 받는 경우 인터넷주소를 클릭하지 말고 문자를 즉시 삭제해야 한다.
또 만약 악성앱이 설치된 경우, 모바일 백신을 이용하거나 직접 삭제하여 악성앱을 제거해야 한다.
아울러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앱을 삭제하기가 어려운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국번없이 118)으로 신고하면 2차 피해예방 및 백신앱 설치방법, 악성앱 제거 방법 등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스미싱은 정보 통신이 발달하면 할수록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이에 스마트폰 사용자는 누구나 기본 보안 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척도라는 점을 명심하자.
남원뉴스 bmw19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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