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학산)에서 관내 학교 행정실 업무분담 표준안을 마련 시행한다.
이 시행안엔 초·중학교 행정실 업무를 분류해 인원수에 맞게 업무를 분담하면서 업무 비중과 중요도를 점수로 환산해 가중치를 산출하는 방식이어서 개인별 업무 비율 확인이 쉬운 게 장점이다.
남원교육지원청 이영현 행정지원 과장은 “학교 행정실의 업무 과중으로 과로사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행정실의 사무가 늘어나는 원인도 있지만, 한사람에게 지나치게 일이 몰린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판단에 “표준안을 만들어 행정실 업무비중을 균형 있게 조정하고, 과거의 모호하고 추상적인 업무분담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 업무의 시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분담 표준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새롭게 시행되는 표준안엔 학교 행정실의 업무를 100여 가지로 세분화, 업무비중을 처리시간별로 1~10점대로 점수화하였고, 중요도를 계량화하여 가중치를 산출하도록 했다.
김학산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표준안 시행으로 학교 행정실에서 한사람에게 과도하게 일이 편중되지 않도록 했으며 올 하반기를 거쳐 시행하면서 좀 더 다듬어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고 내실 있는 표준안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표준안은 오늘 6월 19일 남원 관내 학교 행정실 직원이 참석하는 ‘춘향골 학습의 날’에 시달해 7월 1일 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김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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