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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희귀종 ‘댕구알버섯’ 남원 산내서 4년 연속 발견산내 주지환씨 사과농장서, 지름 34cm, 5cm의 축구공 모양

남원시 산내면에서 세계적 희귀종인 ‘댕구알버섯(학명 Lanopila nipponica)’이 4년 연속 발견돼 화제다.

남원시와 산내면 주지환씨(54)에 따르면 최근 주씨가 운영하는 사과농장에서 댕구알버섯 2개를 발견했다.

이번에 발견된 댕구알버섯은 지름이 각각 34cm, 5cm의 구형으로 축구공 모양과 비슷하며 표면은 백색을 띄고 있다.

주씨의 사과농장에서는 같은 장소에서 2014년과 2015년에 각각 2개, 그리고 지난해에는 무려 8개나 되는 댕구알버섯이 발견됐었다.

댕구알버섯은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유기질이 많은 대나무 숲 속, 들판, 풀밭, 잡목림 등에서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에서는 성난 말이라는 뜻의 마발로, 일본에서는 귀신의 머리라는 뜻의 오니후스베로 불리며, 우리나라에서는 눈깔사탕을 뜻하는 댕구알이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다.

한의학에서는 목이 붓고 아픈 데, 코피, 부정자궁출혈, 외상 출혈, 목이 쉰 데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며, 특히 남성의 성기능 개선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세계적인 희귀종 이면서도 우리나라 곳곳에서 조금씩 발견돼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댕구알버섯이 남원 산내면 같은 장소에서 4년 동안 무려 14개가 잇따라 발견돼 그 생태적 환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원시#댕구알버섯#산내#발견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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