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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남원코리아오픈
















22일 스피드종목 트랙경기의 모든 경기가 마무리 됐다.

 

남자대학일반부 T300m 경기에서는 이명규(경북 안동시청)가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장수철(경남도청)을 0.113초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명규는 최근 2년동안 각종 주요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남자대학일반부 E15,000m 경기에서는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손근성(경남도청)이 1위를 차지하며, 그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특히 손근성은 마지막 2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치고나와 다른 선수들과의 간격을 벌리며 여유롭게 결승선을 통과하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여자대학일반부 T300m 경기에서는 이 종목 한국신기록 보유자인 안이슬(충북 청주시청)이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라이벌 신소영(대구광역시체육회)을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안이슬은 이번 대회에서 T300m, 500m, 1,000m 모두 대회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을 기록했다.


 

여자대학일반부 E15,000m 경기에서는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장거리의 여왕’으로 불리던 우효숙(충북 청주시청)이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앞선 선수 3명을 제치며 극적으로 1위를 했다.

 

우효숙은 2012년부터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종목 출전을 목표로 빙상을 병행하며 인라인스케이팅 훈련을 거의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성기시절 기량을 보여주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남원코리아오픈의 참가국가 다변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슬라럼 종목은 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서 우수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한국의 이충군(단국대)은 클래식 부문과 페어 부문에서 우승을 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한국을 다시 방문한 르보이스 로만(프랑스)와 하트마니스 클라우디아(폴란드)는 각각 남녀 배틀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상위권자 다운 실력을 보여줬다.


 

한편 대한롤러경기연맹이 주최한 2014 남원코리아오픈대회 개막식이 지난 19일 저녁 7시 남원시와 롤러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향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20개국 1450명의 국내외 선수임원진이 참가한 개막식에서 유준상 대한롤러경기연맹 회장은 “진도앞바다 침몰 사고로 실종된 우리 아들? 딸들이 조속히 귀환되기를 간절히 염원한다”고 운을 뗀 뒤 “이번 개막식 행사도 이런 점에서 간소하게 치러진 점을 양해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 회장은 이어 “롤러스포츠 발전을 위해 남원시가 7회째 국제대회를 개최해 준 점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이번 대회는 제4회 한국-대만 롤러스포츠 친선교류전을 겸해서 치러져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밝혔다.


 

4월 23일~25일에는 2014 남원코리아오픈 스피드 로드종목 경기가 펼쳐지며, 25일부터 27일까지는 인라인하키 종목 경기가 펼져친다. /남원뉴스=변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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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p남원뉴스 - http://www.namw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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