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제도권에 들지 못한 사람들은 절박하기 때문에 과격해질 가능성이 높다.
지금 남원시장 선거가 그런 모습 같다.
정치권력을 쥐려는 게임에서 자칭 진보적인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은 안정적인 사람들에 비해 맹렬할 수밖에 없다.
항상 절박한 사람이 이기게 되어 있다.
안정적 제도권의 사람들은 다양한 그룹으로 이루어져 좀처럼 단결할 수 없다.
보수와 진보가 맞붙게 되면, 이변이 없는 한 보수가 진다.
그런데 남원시장 선거는 보수와 진보의 싸움이란 표현이 옳지 않다.
그렇다고 새정치연합을 심판하는 선거도 아니다. 시장그룹 속에 심판 받아야 할 존재들은 분명 있지만, 이번 선거는 남원시의 앞날에 중요한 선거이다.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 표현한 것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고, 시민은 현재 상황에 무한신뢰를 보내야 할 때이다.
남원 선거판세는 현역이 진보이고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쪽이 보수인데 마치 자신들이 진보인냥 착각하고 있다.
그동안 남원시정은 보수로 점철된 사람들로 막대한 혈세가 축났다.
지금 다수의 시민단체가 진보를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
그 이유론 진보의 옷을 입고 현직시장 타도를 외치며 표를 얻으려는 후보들에 대한 시민단체 지지가 없다는 것이다.
유권자야 후보자가 속이려 들면 쉽게 당할 수 있지만, 시민단체는 자유롭다.
충분한 이유가 될 만하다.
결국 진보를 지향한 그들 보수의 속내를 알고 있다는 판단이 선다.
무소속 연대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목적한 바만 같을뿐, 시민과 시민단체 동의를 얻지 못해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이다.
남원정치권이 또다시 뜨거워진 이유는 경제 원리를 무시하고 진보로 위장한 보수가 제도권 진입을 위해 시민을 속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민주주의를 역행하기 보다는 이젠 순리를 따라야 한다.
지난 총선때 남원은 감정을 앞세워 제데로 성깔을 보여줬다
더이상 성깔은 안된다. 확실한 정책없이 "나한번 믿어 달라"는 말 따라선 안된다.
모든 토론회에서 남원을 수준 이하 지자체로 만든 모습을 지켜 보았다.
정책이 실종되고 패거리 정치를 하려는 이들이 마치 '진보'를 앞세워 보수화를 께하려는 것 자체가 화가난다.
시장이 바껴야할 납득할만한 이유도 없는데 자신이 적임자라고 말하는 웃지 못할 제스쳐가 코메디다.
지역을 위한 밑거름은 선거에 여러번 출마 한다고 적당화되는게 아니다.
남원을 위해 지역단체장의 위상을 높히고 본연의 능력을 보여주는 행위를 했어야 한다.
내내 침묵하다 선거때만 자신을 알아 달라는 것은 위선이다.
남원선거도 의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그 변화야 말로 남원발전의 큰 축이 될 것이라고 믿어본다./남원뉴스=이상선 기자
"꼭 투표해야 한다. 더 나쁜 놈이 다 해먹지 못하도록, 꼭 투표로 일꾼을 뽑아야 한다. 공약을 지키지 않으면 사기꾼, 실천하면 공약 실현이다. 그런 후보를 가려 내야 한다.꼭~"
남원뉴스 bmw1972@hanmail.net
<저작권자 © np남원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