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12일 개최되는 춘향제를 기념하기 위해 남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정상열) 예원당에서 창극 ‘靑, 춘향’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6월 13일 오후 7시와 14일과 15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창극 ‘靑, 춘향’은 녹음이 짙어가는 6월 대자연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춘향과 춘향의 절개, 춘향과 몽룡의 푸른 청춘 등 여러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2년 창극 ‘심청’을 연출한 김홍승(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씨가 맡았다.
작창은 신영희(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예능보유자), 작곡은 이용탁(전 국립창극단 음악감독), 안무는 김용걸(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 등 국내 최고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했다.
창극 ‘靑, 춘향’은 판소리가 가지고 있는 음악적, 연희적 특징을 극대화 한 구성이 돋보이는 국립민속국악원의 신작이다.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의 출중한 실력을 가진 배우들이 열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돼 남원의 대표 축제인 ‘제84회 춘향제’와 더불어 봄의 향기가 가득한 남원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새롭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민속국악원 관계자는 “이루지 못한 청춘의 애환을 딛고 인류 사랑을 전하고자 제84회 춘향제 기념으로 신작창극 ‘靑, 춘향’을 예원당에서 선보이고, 이후 전주, 광주, 진도 등 전국 각지의 공연장에서 순회공연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남원뉴스=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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