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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성범죄 매년 증가세
'3년간 25.7%↑ · · · 6월 발생비율 가장 높아 주의 요구'

도내 성범죄가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특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29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1년에 도내에서 발생한 성범죄는 407건이었으며, 2012년에는 475건, 지난해인 2013년에는 493건의 성범죄가 발생해 매년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심각한 점은 강간이 지난 2011년 205건에서 2013년 239건으로 16.5% 증가했으며, 강제 추행은 2011년 202건에서 2013년 254건으로 25.7%의 증가추세를 보였다.

또 6월 성범죄 발생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에는 35건으로 전체 비율에 8%, 2012년 은 42건으로 전체비율에 8.8%를 차지했으며, 2013년에는 47건으로 전체비율에 9.5%를 차지해 해마다 차지하는 비율도 0.7~0.8%씩 늘고 있다.

시간대 별로는 지난 3년간 저녁 8시에서 밤 12시 사이에 282건, 심야 시간인 밤 12시에서 새벽 4시 사이에 584건의 성범죄가 발생했다. 이는 전체 1,375건 중 63%로 절반 이상의 성범죄가 늦은 밤과 새벽 시간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성범죄가 발생한 요일별로는 목요일을 제외하고는 모든 요일에 100건에 가까운 성범죄가 발생했다.

특히 토요일에 강간이 116건, 강제추행이 105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간 및 강제추행의 발생 장소 현황을 보면 3년간 강간은 아파트 및 연립다세대과 숙박업소 및 목욕탕에서 각각 146건과 163건이 발생했다. 또 강제추행은 노상과 유흥업소 등에서 각각 125건, 115건이 일어났다.

성범죄의 범행동기로는 강간의 경우 우발적 범행이 241건, 유혹 및 호기심이 99건 순으로 각각 28.4%, 11.7%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강제추행은 우발적 범행이 250건, 유혹 및 호기심이 44건으로 각각 41.2%, 7.2%의 순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성범죄 피해시 상황으로 강간은 대화 중 129건, 취침 중 98건, 보행 중 47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강체추행은 대화 중 141건, 보행 중 120건, 취침 중 69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강간의 경우 대화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는 것은 주변인에 의한 범행 속칭 '데이트강간 범죄가 높기 때문이며, 취침 중 발생은 혼자 사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면식범에 의한 소행이 높기 때문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름철 창문 단속을 철저히 하고, 술에 취해 현관문을 닫지 않은 경우가 있으므로 자동시정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아울러 야간에는 스마트폰을 보거나 이어폰을 끼고 보행을 하지 말고, 가급적 큰 도로를 이용해 귀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전주일보=전효명 기자

남원뉴스  bmw19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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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p남원뉴스 - http://www.namw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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