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전 전주시장 후보에 이어 강운태 광주시장 후보가 같은 무소속인 임정엽 전주시장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서, 향후 전주시장 선거전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된다.
특히 강운태 후보가 광주시장 선거에서 줄 곳 선두를 달리면서 황색돌풍을 이어가고 있어 전북지역 선거구도에도 상당한 파장이 예고된다.
임정엽 후보 선거사무소는 29일 강운태 광주시장 후보가 영상메시지를 통해 "간절한 마음으로 전주시민께 호소한다.
전주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임정엽 후보가 반드시 당선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후보가 전주-완주 통합은 전주는 물론 전북 사회가 당장 풀어야할 중요한 문제다. 임 후보가 당선돼야 이 난제를 순조롭게 풀 수 있다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선거사무소측은 또 "강 후보가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은 참 못된 정당이라면서 많은 분들이 새정치가 아니라 나쁜 정치, 구태정치, 독재연합이라 한다. 임정엽 같이 훌륭한 후보를 탈락시킨 이유를 모르겠다. 왜 경선에도 나가지 못하게 했느냐고 반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새정연과 싸우는 것이 아니다. 밀실에서 낙하산 공천해버린 ‘그분’하고 싸우는 것이다"며 김한길·안철수 대표를 우회적으로 비난한 뒤 "전주시민이 나서 임정엽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
임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곧 새정치민주연합을 위하는 길"이라며 임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고 강조했다.
정가 관계자는 "무소속 후보들이 전남북을 넘나들며 지지를 호소하면서 새정연과 무소속의 전선이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전주알보=김주형 기자
남원뉴스 bmw1972@hanmail.net
<저작권자 © np남원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