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있는 선택’을 이환주 남원시장 예비후보에게 던져줄 것을 호소했다.
“준비된 정책으로 남원발전 대전환기를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21일 오전 10시 이환주 남원시장이 2선 출마 선언에 앞서 배포한 기자회견문 첫머리에 쓴 내용이다.
21일 오전 10시 이환주 남원시장이 2선 출마 선언에 앞서 배포한 기자회견문 첫머리에 쓴 내용이다.
남원시는 선거가 끝나는 6.4 지방선거까지 박형규 부시장 대행 체제로 춘향제와 시 업무 전반을 꾸리게 된다.
이환주 시장(54)은 2011년 재선거를 통해 2년 6개월의 임기를 문안하게 끝마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젠 남원시장 예비후보 직함으로 45일간 남원시민에게 재신임을 묻는 선거에 돌입했다.
이환주 시장(54)은 2011년 재선거를 통해 2년 6개월의 임기를 문안하게 끝마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젠 남원시장 예비후보 직함으로 45일간 남원시민에게 재신임을 묻는 선거에 돌입했다.
21일부터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된 이환주 후보는 예정된 ‘출마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하고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의 무사귀환을 애도했다.
이 후보는 대체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년 6개월의 짧은 재임 기간에도 남원발전 백년대계 주춧돌을 놓는 소신으로 남원의 중장기 발전의 밑그림을 준비했다”며 “산업, 관광, 농업 등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또 “전국 최초로 문화도시, 그리고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돼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올렸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무엇보다도 열심히 일하는 가운데에서도 깨끗하고 투명한 시정 혁신을 이뤄 영예롭게 전국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도약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금까지의 저력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당당한 전라북도 동부권의 거점도시이자, 지리산권 중심도시로 부상하는 대전환기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이를 위해, 지리산·섬진강권의 관광과 지역 명품 육성, 미래를 준비하는 농업경영, 융·복합 산업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 행복한 도시·교육환경 개선,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등 5대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선거는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토론의 장이 되어야 하며, 지역의 지도자를 선출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후보자로 나서는 사람들은 서로 존중해 주면서 자신의 정책과 수행능력을 가지고 정정당당하게 선의 경쟁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최근 언론에 보도된 람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가동보 구매와 관련, 남원시는 전혀 연관이 없으며, 재임 기간에 어떠한 비리도 용납하지 않는 깨끗한 시정을 펼쳤다”고 지난 2년 6개월을 돌아봤다.
한편 이 시장은 출마기자회견을 취소하고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과 실종자들의 빠른 구조를 빌었다. 만인의 총에도 참배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인들의 충절정신을 기렸다.
남원시정을 이끌 박형규 부시장은 1957년 부안에서 태어나 전북대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전북도 관광산업 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통으로 선거기간 시장 공백을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부시장은 “세월호 침몰 상황에서 춘향제 행사도 심사숙고에 연기나 축소로 치를 예정이다”며 “공무원들의 공직 기강을 위해 감찰을 늘리고 선거에 개입하는 직원이 생기지 않도록 책임 있게 노력할 것이며 5월은 남원시 현안사업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로 남원시의 모든 사업과 예산확보가 미진되거나 지연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시장 대행 체제 각오를 다졌다. /남원뉴스=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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