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는 6·4지방선거와 관련한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볼 수 없게 된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일 전 6일부터 선거 당일 투표마감시각까지 일체의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블랙아웃’ 기간에 접어들기 때문이다.
이로써 언론과 여론조사 기관 등은 이 기간 동안 여론조사를 실시는 할 수 있지만, 결과를 공표할 수는 없다.
투표가 끝날 때까지는 여론조사 공표 시한인 28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만을 공표할 수 있다.
선거 직전, 정당에 대한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케 하는 여론조사가 유권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다는 것이 공직선거법 규정 취지다.
블랙아웃 기간은 엿새로 전체 선거 시간과 비교하면 짧은 기간이지만, 역대 선거에서 선거 직전 일주일 사이에 판세를 요동치게 하는 사건들이 집중적으로 발생해왔다.
1위 후보의 실책 또는 2위 후보의 반전카드 등이 선거 직전에 쏟아지지만,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기 때문에 여론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전주일보=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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